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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쿠팡 웰컴데이 다녀온 솔직 후기
이 글 참고 하세요~ 공정 잘못 선택하면 너무 힘들어요ㅠ.ㅠ
지원이유
쿠팡 알바는 힘들어서 못한다 아니다 꿀알바다 이런 이야기가 많아서 궁금하기도 하고 돈도 필요하고 해서~
쿠팡에 대해 블로그를 열심히 찾아보고 알바보다 웰컴데이를 먼저 신청해서 다녀오면 좋다고 해서 웰컴데이를 신청했습니다.
지원방법
지원방법은 알바몬에도 있고 검색해도 되고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에 쿠팡 지원 바로가기 클릭하시면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카톡에 쿠팡 물류센터 채용이라고 검색해서 카톡에서 신청하고 10분쯤 채용 담당자가 전화 와서 날짜 정하고 시간이야기하고 공정 선택을 합니다(공정은 쿠팡 가서 서류 적을 때 변경 가능합니다) 카톡으로 셔틀 시간 및 자세한 내용을 보내 줍니다.
웰컴데이란
웰컴데이란 계약직 지원자 대상으로 근무 체험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침에 도착해서 입사지원서 등 3가지 서류를 작성하고 공정 선택 체크하실때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계약직할때 공정 변경이 안되어서 서류에 체크하실 때 잘 선택해야 합니다)
가기전에 미리 쿠펀치 설치하고 가입해서 가시는 게 좋습니다.
모를 경우는 가서 직원분들에게 물어보고 하셔도 됩니다.
처음 가서 모를 경우는 직원에게 물어보면 되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저것 물어봐서 짜증날만도 한데 하나하나 친절하게 잘 가르쳐 줍니다.


공정은 IB(입고와 진열), OB(출고와 집품), ICQA(재고조사), 상하차(HUB), 반품(AR) 등이 있습니다
처음에 선택할때 저는 IB를 선택했고 IB 공정에서 입고와 진열 중에 자기가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누가 미리 이야기해 주었으면 IB는 안 했을 텐데 하고 생각해서 참고하시라고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현재 진열은 자리가 없어서 IB 선택한분들은 모두 입고의 다른 공정을 나누어져서 갔습니다.
진열은 물건을 진열만 하면 되어서 모두 원하는 곳이라 자리가 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자리가 있을 때는 진열로 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다른분들은 라벨링 작업을 하였다고 하고 저는 파렛트에 상품을 진열하는 업무였습니다.
박스로 되어 있어서 무거운 물건들이 많은데 그걸 파렛트 빈 곳에 진열해야 해서 허리 팔다리 튼튼하지 않으면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질체력인데 무거운거 몇 개 들었다 놨다 했더니 집에 와서 허리가 아파서 한동안 고생했습니다.
웰컴데이 신청할때 입고는 선택할 수 없고 출고는 집품과 포장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고양 쿠팡물류센터는 재고조사는 자리가 없었습니다.
여자들이 하기 좋은 공정은 IB에서 진열(자리가 나지 않아요), 출고(포장), ICQA(재고조사)입니다.
그중에 재고조사 다녀오신 분이 공정이 제일 편하고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입고 진열, 출고 포장 순입니다.
다른 건 허리 손목 무릎 튼튼하신 분들 아님 신청 안 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웰컴데이 일정
장소 : 5층(엘리베이터 내리면 바로 앞이에요) 장소는 날짜에 따라 변경되기도 합니다
8:00부터 입사지원서 작성하고 6층으로 올라가 안전교육을 시청하고 5층으로 와서 TV시청각교육 11시 40분까지 하고 11시 40분에서 1시까지 점심시간입니다.
1:00 ~ 4:00 희망공정 교육 및 현장 체험, 제가 선택한 IB공정으로 가서 설명 듣고 장갑도 주고 안전화를 신고 직원이 일하는 방법 등 설명을 해주며 실습을 합니다.
4시쯤 다시 처음 모인 곳 5층으로 와서 TV시청각 교육을 들으며 5명씩 면담하고 면담내용은 일해보니 어떻냐 이 정도 물어봅니다.
저는 너무 힘들다고 계약직은 힘들다고 하니 그럼 별도로 연락드리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분들은 괜찮다고 계약직 하고 싶으시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쿠펀치 체크아웃하는 방법 알려주고 6시 땡 되자마자 체크아웃 누르고 한 명씩 쿠펀치 화면 확인받고 버스 타는 곳으로 가면 됩니다.
고양 물류센터는 자물쇠가 필요 없고 카드키에 달린 열쇠로 캐비닛을 열어서 별도로 키는 필요 없습니다.
교육받으러 갈 때는 휴대폰 소지가 안되어서 물품을 캐비닛에 넣고 가고 점심시간에는 휴대폰 소지 가능합니다.
신분증을 가지고 오라고 하는데 필요는 없었습니다
식당
식당은 B동 2층 6층 7층에 있으며 취향대로 가시면 됩니다. 6층으로 갔는데 음식 맛없었습니다.
음료수는 300원 400원 등 저렴하며 포카리 커피등 종류도 많습니다.
퇴근 시 셔틀버스 탑승장소

쿠팡 근무 시 팁
쿠팡 계약직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꼭 웰컴데이를 다녀오시고 결정하세요.
가실 때는 투명 텀블러를 가지고 가서 정수기 있으니 교육 들으실 때 물 드시면 좋습니다.
중간에 당 떨어질 수 있으니 초콜릿이나 사탕 등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진짜 당 떨어집니다
쿠팡에 자판기에 있는 음료는 300등 저렴하니 동전이나 체크카드 정도는 챙겨 가시면 좋습니다
퇴근 버스가 센터 4층 5층 6층에 있으니 미리 노선별 버스 장소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엘리베이터 기다리다 지칩니다. 그래서 그냥 계단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계단 한 층이 아파트 2층 거리입니다. 진짜 가보시면 다리 운동 됩니다.
결론
쿠팡 알바는 돈도 돈이지만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쿠팡 직원분들 친절하며 저희 입고 교육해 주신 분은 너무 좋으시고 친절하셨습니다.
직접 경험해 본 결과 입고와 허브등 무거운 거 많이 드는 곳은 허리 팔다리 튼튼하지 않은 분은 안 하는 게 좋습니다.
OB의 집품과 포장, 재고조사 등 괜찮다고 직접 해본 분들이 이야기하더라고요.
체력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공정을 잘 선택하세요.
처음부터 알바보다는 웰컴데이를 체험해 보고 결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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